여수 조선소서 폭발사고…8명 병원 후송

입력 2014-07-31 17:44

  • 김면수 기자 tearand76@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남 여수의 조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3분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여수해양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삼치어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후 4시 50분 현재 8명이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119는 배 안에 남은 근로자를 구조하고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망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작업 중 암모니아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119는 추정하고 있다.

이곳은 선박 수리 전문 업체로 외국 선박들도 수리를 맡길 만큼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선소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두 국가론' 주장한 임종석, 박성민 "북한 전략에 놀아나..충북 비판 받을 만하다" I 임윤선 I 박성민 I 정치대학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짧은 가을 즐길만한 나들이, ‘소래포구축제’ 外[주말N축제]
  • 짧은 가을 즐길만한 나들이, ‘소래포구축제’ 外[주말N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