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사업인 ‘내일채움공제’ 출범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근로자가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다음달 2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또 사전청약에 가입하면 후기 작성 이벤트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구재호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장기재직에 기여함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우수인력 유입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일채움공제 사전청약 접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