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5)(사진=AP뉴시스)
스완지시티가 기성용(25)에게 강한 구애를 했다.
웨일스 지역 일간 웨일스온라인은 31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 개리 몽크 감독의 말을 인용해 “다음 주 기성용과 협상할 것이다. 기성용을 구단에 잔류시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몽크 감독이 “나는 기성용이 우리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말해줬다. 또 우리가 기성용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도 말했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에게 재계약을 제안하고, 다음 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2012년 550만 파운드(약 96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셀틱에서 스완지시티로 넘어왔으며, 스완지시티와의 계약은 2015년 여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