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슬링, "손흥민의 인기 실감했다"…레버쿠젠, FC서울에 2-0 승리

입력 2014-07-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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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슬링(사진 중간)의 골을 축하하는 동료들(사진=뉴시스)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이 FC서울과의 'LG전자 초청 레버쿠젠 한국 투어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후반 카림 벨라라비와 슈테판 키슬링이 각각 한 골씩을 기록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전후반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비록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키슬링과 원활한 호흡을 보이며 올시즌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경기 후 키슬링은 "긴장감 넘치는 경기였고 즐겁게 경기를 치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방문은 처음이지만 만난 모든 사람이 친절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 역시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차가 7시간이나 있고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을 한 탓에 체력적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고 밝히며 "특히 한국 날씨가 매우 무더워 고전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키슬링은 팀 동료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이 이처럼 인기가 많은 선수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히며 "손흥민과는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 모두 친하게 지내는 것은 물론 정말 성실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레버쿠젠과 서울간의 경기를 접한 축구팬들은 "레버쿠젠 FC서울, 장거리 비행 후 경기한 레버쿠젠인데 그래도 승리하네", "레버쿠젠 FC서울, 손흥민이 골은 못 넣었어도 열심히 뛰어서 보기좋았음", "레버쿠젠 FC서울, 손흥민과 키슬링이 조합이 순간순간 빛을 발했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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