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31일 원익IPS에 대해 고객 다변화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추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유의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원익IPS에 대해 "고객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고 제품 포트폴리오가 기존 메모리 위주에서 시스템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다변화를 통한 이익 안정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연결기준 매출액이 올해와 내년에 각각 26.5%, 23.7%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898억원, 1188억원으로 연간 63.6%, 32.2%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