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사진=MBC)
‘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5.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5.8%)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아들, 남편, 애인, 전화 집착남녀로 가수 조관우, 방송인 김가연, 유상무와 씨스타의 다솜이 출연해 ‘미저리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네티즌의 악플에 상처받고 집착한다면서 “고소 건수가 80건이고, 처벌한 건 40건 정도 된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일반적인 악플은 참지만 딸을 언급하는 패륜적인 악플은 넘어갈 수 없더라”고 설명했다.
김가연의 집을 방문한 경험을 얘기하던 윤종신은 “임요환의 게임 컴퓨터 옆에 김가연의 고소용 컴퓨터가 슈퍼컴퓨터처럼 돌고 있더라”고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 외에도 다솜은 남자친구를 만날 때 영수증 내용과 개수를 체크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