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김슬기, 온주완-남주혁의 이상형으로 꼽혀… “자유 줄 것 같다”

입력 2014-07-31 06:50

‘잉여공주’ 김슬기

▲사진 =뉴시스

모델 겸 배우 남주혁과 온주완이 ‘잉여공주’ 김슬기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2층 세퀘이아&파인에서는 tvN '잉여공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조보아, 온주완, 송재림, 박지수, 남주혁, 김민교, 김슬기, 백승룡PD가 참석했다.

이날 ‘잉여공주’의 남자 배우인 온주완과 남주혁은 극중 이상형으로 모두 조보아가 아닌 ‘잉여공주’ 김슬기를 선택했다. 남주혁은 “‘잉여공주’ 김슬기 누나가 내 이상형에 가깝다”며 “나에게 신경을 안 쓸 것 같다. 자유를 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온주완 역시 극중 러브라인을 형성 중인 조보아보다 ‘잉여공주’ 김슬기가 이상형에 가깝다면서 “‘잉여공주’ 김슬기는 다양한 매력이 있다. 매일 매일이 다를 것 같다”고 김슬기의 매력을 언급했다.

김슬기는 ‘잉여공주’에서 인기 먹방 BJ 안혜영 역을 맡았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돼 서울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희로애락을 그린 ‘잉여공주’는 취준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에서 100일 안에 인간이 되기 위해 사랑을 쟁취하는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