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동차업종에서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을 기록할 유일한 종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모건스탠리는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테슬라의 주가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제너럴모터스와 포드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됐지만,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비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모건스탠리는 권고했다.
모건스탠리는 이와 함께 델파이오토모티브와 TRW오토모티브홀딩스 등 자동차 관련 기술기업의 주가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나스닥에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1.1% 올랐다.
테슬라는 오는 31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