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정미경 당선인 "주민들 섬기며 의정활동 하겠다"

입력 2014-07-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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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수원 권선구 지역에서 또다시 당선된 정미경 당선인은 "주민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의정 활동을 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8대 국회의원을 거친 정 당선인은 19대 총선 공천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7·30 재보선 선거 승리로 다시 한번 권선구를 품에 안았다.

그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대한민국 정치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다. 수원에서 최초로 여성 국회의원을 만들어 낸 곳이 수원 권선구다. 재선거에서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을 다시 한번 만들어냈다"며 "국회의원들 중 여성이 많이 없는데 권선구가 여성 국회의원을 다시 배출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미경을 지켜줘서 감사하다.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왔을 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주민들이 큰 힘이 됐다. 권선구 주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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