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다이아몬드 버전 공개…가격이 무려 10배?

입력 2014-07-30 19: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아이폰6 디자인, 출시 예정일

▲다이아몬드 애플 로고와 순금 케이스로 장식된 아이폰6(사진=미국 명품 소매업체 브릭 홈페이지 캡쳐)

아이폰6의 럭셔리 버전이 공개됐다. 이른바 럭스 아이폰6다.

30일 관련업계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귀금속 업체 '브릭'이 럭셔리 아이폰6를 공개했다.

럭스 아이폰6(Lux iPhone6)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베젤과 본체가 순금으로 도금돼 있다. 애플 로고는 24K 핑크 골드 혹은 1.08캐럿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있다.

가격은 보석 장식에 따라 4495달러(약 460만원)에서 8795달러(900만원)까지 나갈 예정이다. 단말기 가격의 5배 최대 10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브릭 측은 럭스 아이폰6를 공개하며 아직 애플에서도 나오지 않은 아이폰6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 아이폰6는 크기는 4.7인치이고 128기가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럭스 아이폰6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럭스 아이폰6 애플의 프리미엄 전략이군요" "럭스 아이폰6가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에 올라설 듯" "럭스 아이폰6 정말로 출시하려나요?"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6 예상 발표일은 9월 12일이다. 미국 인터넷 매체 비지니스인사이더는 "애플 전례를 보면 iOS8이 시장에 도입되는 날은 발표 100일 후인 9월 10일(수요일)이 된다. 따라서 아이폰6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9월 12일(금요일)이라는 결론이 난다"고 설명하며, 4.7인치의 아이폰6 출시 예정일을 9월 12일로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