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패밀리사이트 G9가 HP와 제휴를 통해 ‘반값 노트북’을 선보인다.
큐레이션쇼핑몰 G9는 30일 ‘G9 투데이’ 코너를 통해 ‘HP 노트북’(모델명 HP15-G014AU)을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한 가격인 14만9000원에 총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G마켓은 다음달 6일 오전 11시에 동일 제품을 같은 가격에 선착순 50대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39.6cm 대화면에 AMD 라데온 HD8210 그래픽 칩셋이 장착돼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CPU와 GPU가 통합된 가속처리장치인 저전력 APU AMD E-1 2100을 탑재해 기기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였다.
HP와 공동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9는 30일 반값 노트북 외에도 ‘HP15-G042AU’(36만9000원), ‘HP 15-D007TX’(47만9000원) 등 HP사 인기 모델 8종을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 고객 2명에게 HP 노트북을 증정한다.
G마켓은 18일까지 ‘HP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가격대별로 1만~3만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기간 동안 HP 노트북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HDMI 케이블+액정필름’, ‘HP 정품 마우스’, ‘한컴오피스+무선키보드ㆍ마우스’ 등 제품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HP 정품 복합기’도 증정한다.
G마켓은 다음달 31일까지 ‘레노버 노트북 바캉스 특별전’도 진행한다. ‘레노버 울트라 트렌드북’(S410-59412893) 46만9000원, ‘레노버 울트라 슬림 스타일 씽크패드’(S540-20B30019KD) 85만4540원 등 인기 노트북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구매 모델에 따라 ‘2인용 물놀이 보트’(선착순 300명) 또는 ‘아이스박스’(선착순 500명)를 바캉스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최대 8% 할인 쿠폰도 준다. Windows 8.1 OS를 탑재한 ‘레노버 노트북’(G50-30 RKR)을 37만9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G마켓 디지털실 김석훈 상무는 “본격적인 여름 방학 및 바캉스 시즌을 맞아 부담없이 쓸 수 있는 중저가 노트북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인기 노트북을 모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학생 및 직장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