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러시아 이적
(사진=MBC 방송화면, 뉴시스)
러시아 명문구단 로시얀카 WFC로 이적하는 여자 축구국가대표 박은선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동시에 과거 성별논란을 겪었던 박은선의 어릴적 모습도 다시 관심을 모은다.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박은선의 어릴적 모습은 천상 소녀였다. 공개된 사진은 유치원 졸업사진과 축구를 막 시작한 중학교 시절의 모습. 두 사진 모두 가녀린 소녀의 모습 그대로다.
박은선 러시아 이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은선 러시아 이적하고 열심히 하세요" "박은선 러시아 이적, 다른 여자선수들 교두보가 됐으면해요" "박은선 러시아 이적, 축하합니다" "박은선 러시아 이적, 어렸을 때는 천상여자였네요" 등의 반응을 내놨다.
30일 관련업계와 축구계 등에 따르면 박은선은 러시아 명문구단 로시얀카 WFC로 이적한다. 최종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러시아 무대에 나서는 셈이다.
과거 박은선은 여자축구 감독들이 제기한 성별논란에 빠진 바 있다. 여자축구 감독들이 모여 박은선의 성별에 의혹을 제기했고, 명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리그에 출전하지 않기로 입을 모았다. 결국 여자축구 감독들이 제기한 성별논란은 커다란 파장으로 불거졌고 박은선은 정신적인 피해를 입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