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미디어는 18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하는 존속법인인 마틴미디어와 통신장비 제조사업을 담당하는 신설법인인 마틴IT로 회사를 물적분할키로 했다고 밝혔다.
분할 후 마틴미디어는 코스닥 상장을 유지되며, 마틴아이티는 비상장법인으로 남는다. 이번 물적분할과 관련한 주총은 9월 29일, 분할 등기 예정일은 11월 7일이다.
회사 측은 "2005회계연도에 매출 비중이 50%를 넘는 엔터테인먼트부문과 기존 컴퓨터 관련 통신부문의 성격이 틀려, 각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