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8일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2600원을 제시했다.
조인제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로 ▲2006년 3분기부터 원자력 발전 비중이 정상화되면서 연료비 부담이 경감되어 뚜렷한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점 ▲석탄가격, 유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2007년도에 본격적인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는 점 ▲상반기 부진한 실적과 올해 5.3%로 축소된 실질투자보수율에 따라 연내 가격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 등으로 분석했다.
이어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는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이를 위해 배전부문의 독립 사업부제 실시로 내부 경쟁력 및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2017년까지 수익성에 직결되는 원전비중을 46.7%까지 높이는 한편, 고가 재료인 LNG 비중을 8.6%로 낮출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수익성 Level up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