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중공업, 어닝쇼크 충격에 52주 신저가

입력 2014-07-30 09:40

현대중공업이 2분기 어닝쇼크 충격에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30일 오전 9시36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8.90%(1만5000원) 하락한 1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주가는 장중 한때 1만4600원까지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중공업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조10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현대중공업 매출액은 12조8115억 원으로 2.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616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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