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8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진행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김 석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904억원(+13.7% 전기대비)과 240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으며, 이는 선가회복시기에 수주했던 선박의 매출비중이 높아지면서 실적개선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선가상승시기인 2004년 수주하였던 선박의 매출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07년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진행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9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