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고래전쟁’ 샘 해밍턴이 연애 시절 아내 정유미에게 용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고래전쟁’ 첫 회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 그리고 어머니 잰 러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만들어냈다.
이날 ‘고래전쟁’에서 샘 해밍턴은 “나이 먹을 만큼 먹었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아직도 나를 아기로 생각한다. 마이 베이비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는 “샘은 그냥 귀엽다. 아기를 안 낳아봤지만 아들을 키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정유미는 “연애 시절 내가 샘보다 연상이고 샘은 학생 신분이었다. 그래서 샘에게 용돈을 자주 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아, 그래서 책상에 돈이 있었구나”라며 뒤늦게 용돈의 진실을 깨달았다.
한편 tvN 4부작 ‘고래전쟁’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라는 우리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배틀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