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 부동산 우려 완화에 상승…닛케이 0.58%↑

입력 2014-07-29 10:5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아시아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각) 오전 상승하고 있다.

일본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분위기가 커진 가운데 중국은 부동산개발업체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58% 상승한 1만5620.22를, 토픽스지수는 0.33% 오른 1290.3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상승한 2179.83을, 대만 가권지수는 0.48% 오른 9465.2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휴장했던 싱가포르 ST지수는 0.14% 상승한 3354.9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0% 오른 2만4526.63을 나타내고 있다.

MSCI 중국부동산지수가 이달 초부터 지난 25일까지 16.5% 상승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최근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국 지방정부가 규제를 완화하면서 부동산 개발업체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WSJ는 중국 부동산시장 붕괴 우려에 지방 소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소형 개발업체들은 타격을 입었으나 대형업체들은 꾸준한 이익을 냈다고 전했다.

중국헝다하이테크는 0.72% 상승했다.

일본증시에서 닌텐도는 0.04% 상승했고 소프트뱅크는 0.72%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