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무더위, 30도 웃돌아...주 중반 열대야에 찜통더위 시작

입력 2014-07-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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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무더위

(사진=뉴시스)

29일 오늘 낮부터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아침 일부 지역에서 비를 뿌리거나 흐리던 날씨가 낮부터 개면서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후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부터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되찾을 전망이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에도 가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낮부터 맑은 하늘과 함께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서울과 춘천 31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전주 30도로 예상된다. 주 중반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낮부터 무더위 소식에 시민들은 "낮부터 무더위 시작이구나", "낮부터 무더위. 이번 주 중반부터 열대야와 찜통더위", "낮부터 무더위, 여름 빨리 갔으면", "낮부터 무더위랍니다. 더위 조심하시길. 근데 이번 장마는 진짜 너무 짧네요", "낮부터 무더위. 이제 진짜 여름이구나"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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