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5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현재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3.65%(1000원) 상승한 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이 시각 현재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이날 동양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해 국내 라면시장 경쟁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삼양목장의 개발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기회 요인을 찾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현재 동양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평창군 대관령면에 총 330만5,785㎡ 규모의 삼양목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 1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 종합계획이 승인될 때 삼양목장이 평창건강올림픽종합특구에 포함됐다”며 “목장체험시설, 숙박시설, 부대시설 등 개발에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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