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경상대 김명옥 교수(사진=뉴시스)
28일 경상대학교 측은 "김명옥 생물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치매 치료 물질과 관련해 29일 한국파마와 기술 이전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옥 교수팀이 개발한 치료물질은 인체에 해가 없는 천연단백질 성분으로 동물 실험 결과, 세포 내 신호전달을 조절하고 뇌세포 사멸을 억제해 치매 치료와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대학교는 이 기술을 계약금 20억 원과 총매출액의 6%를 받는 조건으로 한국파마에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파마 박재돈 회장 역시 "전 세계 치매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17년에 10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기술이 상용화에 성공하면 세계적인 회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