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계룡건설, 센텀 리슈빌 2주만에 99% 분양

입력 2014-07-29 08:16수정 2014-07-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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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100% 분양 자신 … 수익성 회복에 기여할 듯

[회사측 100% 분양 자신 … 수익성 회복에 기여할 듯]

[종목돋보기]계룡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 분양한 ‘센텀 리슈빌’이 90% 넘는 계약률을 달성하며 분양이 순항 중이다. 계룡건설의 주가가 올해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가의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견 건설업체 계룡건설이 지난 15일부터 부산 센텀 리슈빌의 계약을 진행한 결과, 99.3%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앞선 청약에서는 1순위 청약결과 최고 7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부산 센텀 리슈빌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34층 8개동, 총 753가구 중 일반분양은 546가구다.

분양 2주 만에 분양률 99% 달성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통상 초반 계약률이 70% 정도면 선방했다는 게 업계의 평이지만 이를 20% 이상 상회한 것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일반 분양분 가운데 99% 분양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분양 2주차로 문제 없이 100% 분양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엠코, 계룡건설 등 4개 건설사가 합동 분양하는 세종시 3200가구 물량도 대기 중이다.

전문가들은 박근혜 정부의 2기 경제팀이 부동산 규제 완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는 만큼 하반기 분양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대전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 건설업체로 계룡산업, 케이알산업, 케이알유통, 동성건설 등 총 15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건축부문 71%, 토목부문 26%를 차지한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척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 대규모 부실정리로 인해 일시적인 손실을 기록했지만 수익성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3747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원가증가율이 매출증가를 상회했지만 판관비는 다소 줄어들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3% 증가한 8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주가는 올 초 대비 2배 넘게 상승했다. 올 초 8000원대에 거래되던 계룡건설은 전일 1만7000원대까지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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