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방송 하차…박사과정 위해 호주행

입력 2014-07-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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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후퍼(사진=방송 캡처)

종합편성채널 JTBC의 토크프로그램 '비정상 회담'에 출연중인 영국 출신의 제임스 후퍼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제임스 후퍼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비정상회담' 4회분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유는 박사과정 진행을 위해서다. 제임스 후퍼는 방송에서 "박사 과정을 위해 호주로 떠난다"고 말하며 방송 하차의 이유를 직접 전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제임스 후퍼는 영국 대표로 방송에 참여해 영국식 유머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 후퍼는 방송 후반부에 "서로의 차이를 웃으며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영어로 밝히며 마지마가 방송을 마쳤다.

제임스 후퍼의 방송 하차에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짧지만 재밌었는데 아쉽네",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호주서 빨리 학위 따고 복귀하시길",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하는 일 다 잘 되시길"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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