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까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9일 학문 분야별로 '두뇌한국(BK)21 플러스 사업'의 평가지표 개선을 논의하는 포럼을 다음 달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양대에서 이날 열리는 인문학 분야를 시작으로 공학, 융·복합, 농림수산해양, 사회과학, 자연과학, 의약학 순으로 모두 7차례 포럼을 열 예정이다.
지난 1999년 도입된 BK21사업은 학문별로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는 후속 사업인 'BK21 플러스 사업'이 시작됐다.
교육부는 학문분야별 포럼을 통해 의견을 모아 다음 달 말까지 BK21 플러스 평가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