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김풍
(사진=뉴시스, 서유리 SNS)
방송인 서유리와 만화가 김풍이 부천만화축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가운데 서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성우 겸 방송인 출신 서유리는 앞서 다양한 코스프레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만화도시 부천은 다음달 개최되는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로 방송인 서유리와 만화가 김풍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홍보대사로는 네이버 인기 웹툰 '찌질의 역사'의 작가 김풍씨와 코스프레 마니아로 잘 알려진 애니매이션 성우 서유리씨가 선정됐다.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 방송 성우 공채 1기로 데뷔했다.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목소리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목소리로 출연한 주요 작품에는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도라에몽 극장판-진구의 태양왕 전설' 과 케이블 티비 tvN '화성인 X파일' 등이 있다.
특히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애쉬 잔나 시비르의 목소리를 연기하고 캐릭터 코스튬플레이를 선보여 게임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서유리 김풍 부천만화축제 홍보대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풍 서유리, 만화축제에 잘 어울리는 인물들이에요" "김풍 서유리 두 사람 나란히 서면 은근 잘 어울리겠네" "김풍 서유리 부천만화축제 꼭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