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확정 발표…역대 아시안게임 성적은?

입력 2014-07-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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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 엔트리가 확정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인천 아시인게임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프로 23명ㆍ아마 1명)을 발표했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는 야구가 처음으로 시범종목에 채택됐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이에 한국 대표팀은 4년 뒤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재도전했지만 일본에 5-6으로 분패하며 또 다시 은메달에 그쳤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는 당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던 박찬호가 합류해 조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국내파로만 구성했지만 금메달을 달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은 한국 야구 대표팀에게 잊고 싶은 대회다. 200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신화를 이룩해 한껏 고무된 국내 야구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은 대만과 일본에게 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명예를 회복한 대회였다. 한국은 대만과의 결승에서 9-3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네티즌은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벌써부터 기대된다” “아시안게임 야구엔트리, 꼭 금메달 빼길”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아시아 최강임을 보여주세요”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금메달 확실하다”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홈에서 하는 대회인 만큼 꼭 금메달 획득했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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