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해파리 응급처치 수돗물 위험…신용카드로 긁어야 해?

입력 2014-07-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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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해파리 응급처치

(사진=KBS)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파리 응급처치법에 관심이 쏠리고 이다.

해파리에 쏘이면 쏘인 곳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부종, 발열, 근육마비, 호흡곤란, 쇼크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 2012년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는 8세 여아가 해파리에 쏘여 4시간 30분 만에 숨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파리 독은 5분이면 온몸에 퍼지는 것으로 알려져 최대한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해파리에 쏘인다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10분 이상 세척해야 한다. 수돗물과 같은 민물은 독주머니를 터뜨릴 수 있어서다.

촉수가 피부에 박혀있다면 세척을 한 후 핀셋 또는 신용카드로 촉수를 제거하고 다시 세척을 한다. 이후 냉찜질을 하면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 좋다

해피라에 쏘인 후 호흡곤란이나 의식불명 증상을 보일 경우엔8시간 이상 병원에서 관찰할 필요가 있다.

휴가철 해파리 응급처치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가철 해파리 응급처치법, 아 여름이면 해파리", "휴가철 해파리 응급처치법, 아 수돗물로 하면 안돼? 몰랐다", "휴가철 해파리 응급처치법, 그냥 세척하면 촉수가 없어지나? ", "휴가철 해파리 응급처치법, 아 진짜 이런건 알아둬야함...이런 정보는 생명과 직결"이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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