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실적-코스닥] 이지에스등 5개사 부채비율 1000%웃돌아

입력 2006-08-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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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2006년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이지에스가 5711.47% 부채비율을 기록, 지난해 말 전액 자본잠식을 탈피했다.

에머슨퍼시픽이 부채비율 1713%를 웃돌며 뒤를 이었고, 덱트론의 경우 1515%로 지난해 말에 비해 1252%포인트 급증했다. 에이엠에스, 이레전자산업도 각각 1328.34 %, 1239.62%의 부채비율을 기록, 부채비율 1000%를 웃돌았다.

우영은 부채총계가 230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테크건설, 한빛방송, 신화인터텍 등도 1000억원 이상의 부채총계를 안고 있다.

반면 비에스이의 부채비율은 0.14%에 불과했고, 인터리츠(0.31%), HS홀딩스(0.84%) 등도 1%미만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특히 헤파호프의 경우 지난해 말보다 부채비율이 94.80%포인트 크게 줄어 2.05%를 나타냈고, 메디프론과 제넥셀도 각각 27.40%포인트, 19.22%포인트 줄어든 1.13%, 4.93%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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