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마스튜디오
박지성과 결혼한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웨딩드레스가 눈길을 모은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 가운데, 공개된 결혼식 사진 속 박지성과 김민지는 각각 검정색 턱시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가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는 이날 시스루의 타이트한 상반신과 풍성한 하반신의 벨라인 웨딩드레스를 입어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민지가 입은 드레스는 유럽과 뉴욕의 웨딩드레스를 국내에 소개하는 수입 업체 노비아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또 결혼식 후 이어진 피로연에서는 한복디자이너 박술녀의 한복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과시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김민지 웨딩드레스, 평범한 듯 특이해. 이쁘다”, “김민지, 캡틴이 반할만 하네”, “웨딩드레스 입은 김민지, 청순 여신”, “역시 비타민지 상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는 결혼식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영국 런던에 신접살림을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