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마틴, “기네스 팰트로와 이혼후에도 가깝게 지내고 있다”

입력 2014-07-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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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로그 '굽(goop)'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이 전 아내 배우 기네스 팰트로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기네스 팰트로와 이혼한 크리스 마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 ‘발렌타인 인 더 모닝’에 출연해 “기네스 팰트로와 이혼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가깝게 지내고 있다. 우린 더 이상 함께 살지 않지만 우리의 관계에는 많은 사랑이 존재한다. 더 이상 두려워해야할 스캔들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3월 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 마틴과의 이혼을 알렸다. 기네스 팰트로는 “악화된 부부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결혼 생활동안 서로를 정말 사랑했지만 이제 각자의 길을 걷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이혼 후에도 우린 늘 가족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은 2003년 결혼했으며 오랜 불화설에 시달리다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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