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시대, 학점은행제로 학위취득과 취업을 한번에

입력 2014-07-28 14:49수정 2014-07-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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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교육 중심 ‘수빈예술전문학교’ 201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불투명한 미래에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이직이 잦아들면서 지속적인 자기계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교육부가 추진한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는 9만 4,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1만 9,200여명이 취업 등 사회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그 효과 또한 입증되면서 ‘학점은행제’와 같은 제도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 및 운영되고 있다.

학점은행은 온라인과 현장실습 등 다채로운 교육방식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뷰티 특성화 교육기관인 수빈예술전문학교도 지난 2002년 학점교육기관으로 인정, 뷰티패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학년도 2학기(9월 초 개강) 신,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과정은 뷰티디자인학과, 영화방송분장학과,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이며, 고등학교 졸업자 및 전적대학교 성적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빈예술전문학교의 2년 또는 4년의 교육과정을 통해 14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전문학사나 학사학위를 취득 받게 된다.

학생들은 2년간 메이크업강좌와 패션의 기초를 포함해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을 수강하며 실전 감각과 지식 등을 키우게 된다. 1학년 과정은 공통으로 짜여 있으며, 2학년부터는 메이크업학과 전공과 패션 전공으로 이뤄진 심화학습이 실시된다.

특히 수빈예술전문학교는 학생들이 1, 2학년을 마치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반 4년제 대학은 3학년에 진학하지 않을 시 중퇴가 되는 반면, 수빈예술전문학교는 2년 과정을 마치면 교육과학기술부장관명의의 학위 취득이 가능해 취업과 학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학생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주중에 수업이 진행되는 평일반과 달리, 주말과정은 1주일에 하루만 진행되는 ‘One Day’ 수업으로 직장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학습관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1:1 담임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단계별 학습을 진행하는 클래스 제도 ▲개인상담과 현장실습 ▲해외 및 지역사회봉사활동 ▲졸업작품전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수빈예술전문학교 오세희 학장은 “26년 전통의 수빈예술전문학교는 수많은 스타일리스트들을 배출하면서 ‘뷰티 트렌드 리더’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생생한 현장과 밀접한 실용 학문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전문성은 물론 탁월한 현장감각까지 동시에 터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빈예술전문학교의 2014년도 2학기 신/편입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oobin.ac.kr)나 전화(교무팀: 02-515-167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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