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7일 한라공조에 대해 목표주가 1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임채구 연구원은 “3분기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노조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여름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으로 실적부진이 예상되나, 환율하락과 납품단가 인하에 대비한 원가절감 노력이 2 분기에 이어 3 분기에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가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89.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 빅 3 로의 직수출확대 지속으로 현대차그룹에 대한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여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악영향은 약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