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은 아직 미정
CJ E&M 넷마블의 조영기 부문대표가 오는 7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넷마블은 조영기 대표가 건강상 이유로 사직을 결정했으며, 당분간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넷마블에서는 28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기 대표의 퇴임식을 열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퇴임식은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4를 비롯한 해외일정 참석 인원들을 고려해 다소 앞당겨 진행됐다.
한편 넷마블은 8월 1일부로 CJ E&M로부터 분사해 독립기업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신임 대표와 관련된 이야기는 추후 다시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