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2분기 실적 호조와 증권사 호평에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28일 9시 26분 호텔신라는 4500원(4.27%) 상승한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1.4% 증가한 7090억원,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면세 부문과 전사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259억원을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환율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를 제외하면 3분기 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면세업의 견조한 매출 성장, 리모델링 이후 호텔사업의 정상화가 외형 성장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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