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정성한, 깜짝 고백 "컬투 탈퇴 후 빚 30억원…뮤지컬 제작 후폭풍"

입력 2014-07-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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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뮤지컬 배우 정성한이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컬투(정찬우,김태균), 샘 해밍턴-헨리, B1A4 멤버 바로-진영이 출연해 콤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과거 정찬우, 김태균과 함께 컬트 트리플로 활약했던 정성한은 "컬트 트리플 탈퇴 이후 활동 수익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년 후 통장이 마이너스 30억이 돼 있더라"며 뮤지컬 제작을 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뮤지컬이라는 게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간다. 투자해준 분들께 갚아야 할 돈이 30억이 됐다"며 "돈 갚을 방법이 없어서 투자해 준 분들을 모두 모아 빚을 청산 할 방법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심지어 일부는 탕감해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정성한은 10년이 지난 지금 채무를 모두 정산했다. 현재 교수로 활동 중이다.

'해피투게더' 컬투 정성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컬투 정성한, 뮤지컬이 30억원 빚이라니" "'해피투게더' 정성한, 뮤지컬 힘든 사업이네" "'해피투게더' 컬투 정성한, 다행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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