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조슬린, 남편 사랑받고자 40억원 들여 고양이 닮은꼴 성형…무슨일이?

입력 2014-07-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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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캣우먼 조슬린의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캣우먼이라 불리는 조슬린 와일드스탈린의 성형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슬린은 어려서부터 바쁜 부모탓에 외로움을 많이 탔고 애정결핍이 있었다. 이후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다.

남편 알렉은 결혼 뒤 고양이에만 애정을 쏟으며 조슬린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에 조슬린은 고양이를 닮은 여자와 함께 있는 남편을 목격하게 되고, 알렉이 고양이를 닮은 여자를 사랑하게 됐다고 생각했다.

이에 조슬린은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고양이 닮은 꼴로 성형을 한 것.

성형수술을 한 조슬린을 본 남편은 더욱 외면했다. 그럴 수록 조슬린은 고양이와 닮아야한다는 여러차례 성형수술을 했다. 고양이 털 색깔 처럼 얼굴에 색소를 넣어 피부색을 어둡게 만들기도 했다.

결국 남편 알렉은 조슬린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그 뒤에도 계속 성형을 감행했다.

그러나 조슬린은 2008년 성형 중단 선언을 했다. 그 이휴는 알렉이 사망했기 때문. 그간 조슬린이 성형에 들인 돈은 400만 달러(한화 40억9000만원)이었다.

'서프라이즈' 조슬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조슬린, 알렉 사랑받고자 이런일일" "'서프라이즈' 조슬린, 정말 대단하다" "'서프라이즈' 조슬린, 고양이를 닮고 싶었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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