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생아 가장 많은 이름은?…모두 드라마‧영화 주인공과 같아

입력 2014-07-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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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민준', 여자 '서연'

지난해 태어난 남자아이 이름은 민준-서준-주원-예준-시우 순으로 인기가 많았고, 여자아이는 서연-서윤-지우-서현-민서 순으로 나타났다.

27일 대법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공교롭게도 남아, 여아 선호 1위 이름은 모두 인기 TV드라마와 영화의 주인공과 같았다.

‘민준’은 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남자 주인공으로 나온 김수현의 이름이었으며, ‘서연’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인공 손예진의 이름이었던 ‘서연’이었다.

개명 신청에서도 남성은 민준, 여성은 서연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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