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남편들이 대결에 나선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부부가 혼수품을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인다.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몸풀기 게임으로 한 ‘허벅지 힘겨루기’ 씨름에서 MC 황제성은 ‘허벅지 힘은 곧 남자의 자존심이다’ 라며 남편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번 게임은 최연장자 부부와 최연소 부부의 대결로 홍진영은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홍종현 유라 부부는 풋풋하다 감으로 치면 신선한 생감인데 그에 반해 우리 부부는 아주 농익은(?) 홍시라고 보면 된다”라고 얘기하며 한껏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련한 30대의 ‘사이판 복근남편’ 남궁민이냐, 183cm의 우월한 유전자 홍종현이냐, 이를 악 물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우리결혼했어요’ 대결에 옆에 있던 아내들 역시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우리결혼했어요’는 2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