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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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와 치료 나들이에 나서는 방송이 전파를 탄다.
송일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녹화에서 아내로부터 아이들 치과 구강검진을 부탁 받았다.
치과에 도착하자 마자 민국이는 대성통곡하며 진료거부를 시작했다.
이에 송일국은 "아~ 너희들 여기 어딘지 아는구나~"하고 말하며 당황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낸다.
송일국은 맏형 대한이를 향해 만세를 돌봐달라고 부탁했지만 정작 대한이는 배낭을 질질 끌며 병원 안을 배회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은 세 쌍둥이의 대규모 진료 거부 사태에 자신만만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혼이 쏙 빠져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해 진땀을 뺐다는 후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얼마나 힘들까 벌써부터 혼이 빠진 듯” “송일국 세 쌍둥이 치과행 본방 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 민국, 만세의 치과행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