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송지수, 4월에 결혼해 7월에 득녀?… 결혼 4개월 만에 부모됐다

입력 2014-07-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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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송지수

(사진=뉴시스)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린 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과 배우 송지수가 부모가 됐다.

26일 한 매체는 이날 오전 송지수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득녀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송지수가 출산할 때 장범준이 곁을 지켰다.

송지수는 11시 6분에 3.92kg의 여자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장범준-송지수 부부는 지난 4월 12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서로 기타를 매개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수 데뷔를 꿈꿨던 송지수가 장범준에게 기타를 배우며 사랑이 싹 텄다.

지난해 12월 장범준은 군 입대 계획을 미루고 결혼을 서두르게 된 데에 아이가 생겼음을 솔직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임신 8주차였던 송지수는 임신 6개월 경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장범준은 1989년생으로,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 버스커버스커로 출연, 준우승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2년 정규 1집을 발매하며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1993년생의 송지수는 2012년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해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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