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대균ㆍ박수경 검거… 수행원 추적중 은신처 급습

입력 2014-07-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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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25일 오후 7시 용인에 위치한 오피스텔에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유대균씨의 수행원을 추적하는 중 은신처를 급습해 그를 검거한 것으로 알져졌다. 경찰은 비어 있는 오피스텔의 전기료와 수도료가 크게 늘어난 것에서 단서를 잡고 은신처를 급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이들을 인천 광역수사대로 압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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