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문채원, 로맨스 영화 '오늘의 연애' 출연 확정

입력 2014-07-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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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문채원(사진=CJ엔터테인먼트)

이승기와 문채원이 영화로 뭉친다.

2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와 문채원이 오는 7월 말 크랭크인하는 영화 '오늘의 연애(가제)'에 출연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이승기는 극 중 퍼주기만 하는 연애를 해오다 늘 차이는 준수로 분한다. 또 영화 '최종병기 활' 이후 3년 만에 스크린 컴백하는 문채원은 뛰어난 미모와 달리, 걸쭉한 입담과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기상캐스터 현우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이승기는 "현실에서 있을 법한 자연스러운 관계를 그려낸 스토리가 흥미로웠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라 기대된다. 또 평소 좋아하는 박진표 감독님과 작업할 수 있어 기쁘다. 영화는 처음이라 설레고, 그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욕심내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뭉채원은 "따뜻하고 현실적인 로맨스 속에 재미와 유머가 담긴, 누구나 한 번 쯤은 경험했을 것 같은 사랑이야기라는 점이 좋았다. 관객들에게 배우 문채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너는 내 운명', '그 놈 목소리'를 연출하 박진표 영화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늘의 연애'는 날씨만큼 미묘한 남녀 사이의 관계를 그린 로맨스 영화로 2015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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