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원전 수주 협상 이끈 일등공신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 문재도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임명했다.
문 제 2차관은 산업부의 대표적인 국제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1959년 전라남도 광주생(生)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5회로 공직에 처음 발을 내딛었다.
이어 문 차관은 주 제네바국제연합 사무처 공사참사관과 통상협력정책관, 자원개발원전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통상 및 에너지 파트를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 2011년, 산업자원협력실장으로 외국과의 원전 수주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함께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으로 임명돼 산업 및 통상 업무를 담당해 왔다.
다음음 문 신임 차관 프로필
△1959년 광주 △광주 제일고등학교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한국과학기술대학원 △행시 25회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주 제너바 국제연합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참사관 △지경부 통상협력정책관 △지경부 자원개발원전정책관 △지경부 산업자원협력실장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