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데브시스터즈 코스닥 상장 심사 통과

입력 2014-07-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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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2개월만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주관 증권사는 우리투자증권으로 정해졌다.

데브시스터즈는 상장예비심사 통과 후 6개월 이내 상장하면 된다라는 규정에 따라 연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상장을 완료할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는 2013년 4월 카카오를 통해 '쿠키런 for kakao'를 출시하였으며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한국 1위, 누적 매출 전 세계 3위에 랭크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LINE 쿠키런'을 출시해 일본과 동남아 10개 국가 앱 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5000만 건 이상을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의 2013년도 매출액은 613억원, 당기 순이익은 223억원이다.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김종흔 공동 대표는 "연내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번 상장이 데브시스터즈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콘텐츠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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