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석 국과수 원장 유병언 부검결과 발표, 유병언 사인은 결국…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 원장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부검결과를 발표했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5일 오전 10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서 원장은 "1차 부검 소견상으로 특별한 손상이 없었다"며 "2차 부검 역시 시신의 고도부패로 사망원인을 밝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6월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22일 국과수로 옮겨져 정밀 조사를 받았지만, 신원만 유병언 씨로 확인된 채 사인은 규명되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국과수 원장 발표 실망이다" "유병언 사인 결국 미스터리로 남는 건가?" "국과수 서중석 원장 서론이 너무 길다" "국과수 원장도 검경도 아무도 못 믿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