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만에 안타 재개…팀은 2-4로 패

입력 2014-07-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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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사진=AP뉴시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240, 0.354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 2개를 치다가 전날 무안타에 그쳤다. 1회 상대 선발투수 브랜든 맥카시에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뒤 3회 2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날리며 선취점에 발판을 놓았다. 추신수가 1,3루 기회를 만들자 엘비스 안드루스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1로 맞선 5회 2사 2루에서 7구 접전 끝에 볼넷을 골랐고 8회에는 선투타자로 나섰지만 상대팀 델린 베탄세스의 시속 159㎞짜리 빠른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2-4로 패해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전체 꼴찌(40승 62패ㆍ승률 0.392)를 면치 못했다.

텍사스는 26일부터 홈인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팀과 양키스팀과의 6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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