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양동근, ‘단발머리’ 신곡 공개… 마스터우 “속은 느낌이다”

입력 2014-07-25 07:56

홍샛별 기자 byul010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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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단발머리

▲양동근 단발머리(사진=엠넷 '쇼미더머니3'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쇼미더머니3’에서 신곡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시즌3’ 4화에서는 3차 오디션을 뚫고 올라온 23명의 래퍼 지원자들이 직접 프로듀서 팀을 선택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오디션을 통해 래퍼 지원자들을 심사했던 4팀의 프로듀서들이 래퍼 지원자로부터 선택을 받는 입장으로 뒤바뀌었다. 지원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프로듀서 팀들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 4팀의 프로듀서 팀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양동근은 특별 무대를 통해 ‘흔들어, ’개키워, ‘단발머리’ 등을 열창했다. 특히 ‘단발머리’는 양동근의 신곡이라 더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양동근은 초조했지만 막상 노래가 나오고 관객들이 환호하자 포스 있고 강렬한 매력을 뿜어냈다. 그는 무반주랩까지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양동근의 무대를 접한 도끼와 더콰이엇은 “무대 올라가기 직전까지 ‘나 어떡하지? 히트곡도 없고’ 하다가 갑자기 막 달라지니까 진짜 어디까지가 연기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고, 마스터우도 “속은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거리를 두기로 마음먹었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타블로는 “연기를 워낙 잘하니까 이 모든 착한 척이 메소드 연기 일수 있다”고 밝혔다.

양동근 ‘단발머리’를 접한 네티즌은 “양동근 ‘단발머리’ 공개 대박”, “양동근 ‘단발머리’ 정말 좋다”, “양동근 ‘단발머리’에서 특유의 멋이 느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