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24일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중견기업 UN조달시장 진출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UN조달시장은 2012년 총 153억 달러 규모로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중견기업의 진출 유망시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중견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에 대한 경험과 정보부족, 전문 인력 수급 등의 문제로 진출이 저조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승호 코트라 공공조달팀장, 노수미 UN조달본부 담당관을 초청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견기업계의 UN조달시장 진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부와 업계 차원의 협력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중견기업들이 해외 조달시장 참여를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