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6월 마감한 회계 3분기에 5억1260만 달러, 주당 67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익은 4억1780만 달러, 주당 55센트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억5000만 달러로 11% 늘었다.
팩트셋을 통해 전문가들은 스타벅스가 주당순익 66센트, 매출 41억4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분기에 중국 매출이 7% 증가한 것에 힘입어 글로벌 동일상점 매출이 6% 늘었다고 덧붙였다. 월가 전망치는 5.3%였다.
아울러 올해 주당순익 목표는 기존 2.62~2.67달러에서 2.70~2.72달러로 상향하고 현 분기에는 76~78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나스닥 정규 거래에서 1.66% 오른 스타벅스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0.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