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 19일까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9000건 감소한 28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6년 2월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전주에는 30만2000건을, 월가는 31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해고가 줄고 고용이 늘면서 실업수당 청구 역시 감소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4주 평균은 7250건 줄어든 30만2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연속 수급은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해 250만 건으로 8000건 감소했다. 노동부는 연속 수급 건수가 지난 2007년 6월 이후 최저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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